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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 오랜 시간 별거 이후 협의 이혼…앨범 발매 소식까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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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가수 이선희가 협의이혼을 한 뒤 앨범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26일 스타뉴스는 단독 보도를 통해 "이선희가 최근 남편 정모씨와 상당기간 별거 끝에 협의이혼을 통해 결별했다"며 "이혼 사유(이유)는 성격 차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오는 6월 이선희가 새 앨범을 발매할 것임을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정씨의 장기간 해외 체류로 인해 협의 이혼 전에도 상당기간 별거해왔으며 이후 합의하에 이혼했다고. 그는 2006년 9살 연상 정씨와 결혼, 2008년 국내에 귀국해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이혼 이후에도 이선희는 6월 15일 정규 16집으로 데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선희 
한편 이선희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자신의 딸에 대해 직접 언급한 바 있다. 미국의 명문대학교 코넬대 저널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딸이 결혼을 늦게 했으면 좋겠다. 자유롭게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선희는 8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92년 음반제작자이자 전남편인 윤희중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낳았으며 98년 거듭된 사업실패로 합의이혼했다. 

이후 99년 전남편은 불의의 사고로 사망, 2006년 11월 9세의 연상 사업가이자 건축연구소를 연구하며 겸임교수로 학생을 가르치는 직업을 가진 정모씨와 재혼했다. 하지만 협의이혼 소식을 전하며, 음반 활동에 집중할 것임을 전했다. 이선희는 오는 6월 15일 16집 앨범에서 일부 파트1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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