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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함소원X진화, 마마와 함께 타조 목장 나들이 "즐거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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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과 진화가 마마와 함께 타조 목장 나들이를 떠났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26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100회를 맞아 '아내의 맛 어워즈'가 진행됐다. '트롯의 맛'에 출연했던 트로트 신동이자 '국민 손주'로 불리고 있는 남승민과 정동원도 출연해 축하 무대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남승민은 진화의 어머니 마마에게, 정동원은 함소원에게 세레나데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어 함소원과 진화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가족 나들이 투어를 떠나게 된 가족들은 마스크를 필수 착용한 후 다같이 오랜만에 마실을 나왔다. 마마는 간만에 나와 기분이 매우 좋은지 "오랜만에 나왔다고 기분이 이렇게 좋으니?"라고 물었다. 이에 함소원도 기뻐하며 "항상 병원, 집 챗바퀴시라 나가고 싶다고 하셨었잖아요"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요새 자신의 요리 실력이 물이 올랐다고 말하며 "언니가요?"라는 장영란에 "죽 정도는 거뜬히 한다"고 얘기하면서 추억의 샐러드를 만들기도 한다고 얘기했다. 이들은 오늘 도시락을 싸서 타조 농장으로 향했다. 마마는 타조를 보며 무척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속 90km를 달리는 우사인 타조들과 토끼, 양 등 도심 속의 작은 동물 천국에 혜정이도 좋아했다.

기분이 좋아 절로 콧노래가 나오는지 몸을 일렁이며 춤까지 추던 마마. 헤정이는 까만 염소의 모습에 살짝 겁이 난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어 사슴계의 '미스코리아'라 불리는 꽃사슴도 볼 수 있었다. 함소원은 마마에 "얘네가 한국말로는 꽃사슴이에요"라고 말하며 "제가 바로 꽃사슴이에요"라고 말해 야유를 샀다.

"표정도 예쁘게 해야 해요"라고 함소원은 말했고, 마마도 함소원을 따라 꽃사슴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마는 신이 난 듯 타조를 흉내낸 춤을 추며 타조 목장으로 가까이 향했다. 사바나 뺨치는 농장, 타조만 약 128마리가 있다는데 생각보다 훨씬 큰 타조들의 모습에 마마는 입에 먹이를 물고 타조들을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영란은 무서워하며 남편에게 안겼고, 타조는 자신의 앞에서 먹이를 물고 춤을 추는 마마를 보다가 먹을까 말까 망설이다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마마의 입에 물려있던 먹이를 잽싸게 채가는 타조. 가족들은 모두 즐거워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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