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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홍현희, 유튜버 어머니와 맥주 꽂은 '모닝덕' 만들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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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와 제이쓴이 개인 유튜버 어머니와 '모닝덕'을 만들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26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오늘 동료 개그맨의 어머니 집에서 또 하루를 시작했다. 시골에서의 '농활' 하루를 맞이하는 홍현희와 제이쓴은 아침부터 항아리 오리구이를 하겠다는 어머니의 말에 일손을 도왔다.

어머니는 후추와 소금을 오리에 뿌리며 팍팍 넣기 시작했고, 어딘가 어설픈 어머니의 손놀림에 아들은 "엄마, 뭔가 불안한데"라고 얘기했다. 이에 어머니는 버럭 하며 "요리를 뭐 알고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디선가 갑작스레 우는 닭 소리에 박명수는 "닭하고 이미 콩트 짜고 하시는 거 아니죠?"라고 묻기도 했다.

현재 시각 오전 7시 30분. 홍현희는 눈치를 채고 어머니에 "오늘 처음 하시는 거죠?"라고 물었고, 이에 어머니는 "아니"하고 시선을 피했다. 일꾼인 홍현희와 제이쓴이 "해본 적 없으시죠?"라고 재차 묻자 어머니는 대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니 요즘 최신 유행이라 개인방송에서 많이들 하더라고"라고 결국 실토하는 어머니.

맥주 캔을 오리 아에 넣고 그대로 세워버리는 어머니의 기술에 모두들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장영란도 영상을 지켜보며 깜짝 놀랐다. 이휘재는 "약간 모닝덕 느낌이네요"라고 얘기했다. 어머니는 말 안 듣는 오리를 때려가며 제대로 세웠고, 이에 제이쓴과 홍현희는 함께 힘을 합쳐 항아리를 오리에 씌웠다.

항아리를 덮은 후 주변에 장작을 두른 다음, 그 내열로 오리를 훈제해 익히는 방식이라는데 이에 장영란은 "맛있겠다"고 얘기했다. 홍현희는 "성공하면 방송으로 볼 수 있나요?"라고 개인 방송을 한다는 어머니에 물었고, 어머니는 골드 버튼을 욕심내 웃음을 자아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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