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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는 누구? ‘뽕포유’에도 참여→‘세일러문’ OST까지…전설의 ‘국민 코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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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내의 맛’에 전설의 국민 코러스 김현아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현아는 50대 나이의 원로 코러스 가수이자, 애니메이션 가창자다. 그는 1988년 여행스케치의 원년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애니메이션 ‘세일러문’ ‘꼬마 마법사 레미’ ‘플랜더스의 개’ ‘쾌걸 조로리’ ‘환상게임’ 등 다수의 OST 가창자로 활약했다. 

또한 나훈아, 남진, 이선희, 보아, 조용필, 박진영, 소녀시대, 홍진영, 조성모 등 다양한 가수들의 곡에 코러스로 참여했다. 특히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나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등 히트곡에도 그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그 스스로 “2명 빼고는 (코러스 작업을) 다했다. 패티김, 이미자”라고 할만큼 다방면에서 다양한 가수와 작업했다.  

 
송가인 인스타그램
송가인 인스타그램

최근 김현아는 방송 출연 역시 활발히 하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뭐하니’의 트로트 프로젝트 ‘뽕포유’에서 유재석(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은 물론, 송가인, 유재석의 듀엣곡 ‘이별의 버스정거장’에도 코러스로 참여했다.

또한 26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영탁의 섭외로 ‘미스터트롯’ 남승민, 정동원의 ‘짝짝쿵짝’에 코러스로 등장한다. 이날 남승민과 정동원은 어떤 노래든 한 번만 들으면 코러스를 넣는 김현아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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