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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확진자 발생' 대구 달서구, 동전노래방 등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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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혜숙 기자)
뉴시스 제공
대구 달서구가 오는 6월7일까지 동전노래연습장 등에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 발(發) 집단감염을 고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 달서구지역에서 발생한 데 따라 지역전파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26일 달서구에 따르면 유흥시설에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부터 위생과 공무원 10여명은 동전노래연습장 46곳, 콜라텍 11곳, 클럽형 유흥주점 4곳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 준수 여부 점검에 나섰다.

구는 전날(25일) 해당 업소마다 집합금지 명령문을 부착했다.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감염병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 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지난 19일 유흥주점 1곳을 추가로 적발해 달서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지난 11일 달서구 이곡동의 한 동전노래연습장을 방문했던 19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확진자들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면서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등에 집합금지 행정 명령이 확대됐다.

동전노래연습장은 지난 11일부터 발동한 대구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구시는 유흥주점 등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오는 6월7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어 최근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동전노래연습장 등에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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