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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미녀 유튜버 놀새나라, "직업만 6개, 한국 직장생활 하면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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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유튜버 놀새나라가 한국 직장생활을 하면서 충격받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19일 놀새나라는 유튜브를 통해 "탈북녀가 한국 직장생활을 하면서 충격받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방송인이자 배우인 놀새나라는 직업이 몇 개냐는 질문에 "사실 강사이기도 한데 코로나 때문에 강의를 못 가고 있다. 원래 이 시즌 되면 한달에 서른 개 이상은 강의가 있다.지금은 못 하고 있어서 너무 아쉽다. 유튜버, 모델, 인플루언서 등 한 6개 되는거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서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놀새나라는 입사과정에 대해 "대부분 오디션이나 면접을 서류를 넣어서 가는게 아니라 연락이 온다. 먼저 연락이 오셔서 2년 전에 차장님이 연락이 오셨다. 그래서 계약을 하고 올해 재계약을 해서 다시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튜브 놀새나라

놀새나라는 "두시에 출근인데 그래도 피곤하다. 회사가면 집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 직장인들을 보면 너무 힘들게 일하는거같다. 그래도 어떻게 보면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조금이나마 낫구나 생각이 드는데 편집자들 보면 손목에 보호대를 다 끼고 한다"며 직장인의 노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북한 직장인들은 출근해서 퇴근시간 기다린다. 일이 없고 일 하나 안 하나 똑같이 배급 주는데 굳이 열심히 해야되고 짤리면 탱큐다. 직장은 무조건 다녀야 하는데 어쩔 수 없이 끌려가야 한다. 제철소 같은 전문직은 들어가기 힘든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누나 직업이 6개라니", "강나라는 사슴이야...왜냐고? 내마음을 녹용", "누나 영앤리치 프리티앤뷰티풀 이네?", "언니한테 강의 듣고싶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튜버 놀새나라는 탈북자로서 현재 방송과 유튜버를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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