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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에서 수도권으로 7367명 갔다, 20대가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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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뉴시스 제공
지난해 광주에서 수도권으로 빠져나간 인구 중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6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 이후 20년간 광주·전남 인구이동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인구는 총 7367명이었다. 이 중 20대가 4779명으로, 64.9%를 차지했다.

지난 20년간 광주 지역 20대 인구 수도권 이동 인원은 매년 3000∼7000여 명에 달했다.

지난해 전남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인구는 4929명으로 40대 미만은 순유출, 40대 이상은 순유입을 기록했다. 순유출은 10대와 20대 연령층에서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2019년 광주의 이동자 수는 총 28만8783명으로, 20년 전(40만4086명)보다 28.5% 감소했다. 20년간 연평균 이동자 수는 34만8410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광주 동구(4371명)와 남구(1846명) 등 2개 지역은 인구의 순유입이 이뤄진 반면 북구(6502명)·서구(3310명)·광산구(280명) 등 3개 지역은 인구가 빠져나갔다.

지난해 전남의 이동자 수는 32만1340명으로 20년 전(48만9994명) 대비 34.4% 줄었다. 20년간 연평균 이동자 수는 39만1281명 이었다.

같은 기간 타 시도에서 전남으로의 전입은 광주(3만3024명)가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1만3781명)·서울(1만1334명) 순이었다.

2019년 나주·장성·영암은 각각 998명·174명·74명이 순유입된 반면, 목포(2207명)·해남(1086명)·보성(933명) 등 19개 지역은 순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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