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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지소연, 남자뿐인 축구부에서 시작해 국가대표→영국 리그 진출…연봉 얼마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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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여자축구선수계 역사를 쓰고 있는 지소연이 방송에 출연하며 그의 과거와 몸값 등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 한국 여자 축구 간판 스타 지소연이 출연했다. 이날 지소연은 어쩌다FC의 일일코치로 맹활약했다.

월드컵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지소연은 현재 영국 첼시FC 위민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JTBC ‘뭉쳐야 찬다’
초등학교 시절 축구를 시작한 지소연은 여자축구부가 따로 있지 않아 기존 남자 축구부 선수들과 함께 유일한 여자선수로 뛰었다. 어머니의 건강 문제와 집안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소연은 축구에 매진했다.

본격적 프로의 길에 접어든 지소연은 일본 리그를 거쳐, 2014년부터 첼시FC 위민 소속으로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정확한 계약내용, 연봉 등이 밝혀진 바 없으나 첼시 레이디스 내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일각에서는 약1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2년까지 재계약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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