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남녀’ 정일우, 게이 셰프 위장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야식남녀’ 정일우가 돈을 위해 게이로 위장하기로 결심한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야식남녀’에서 박진성(정일우 분)가 오디션에 출연했다. 

박진성은 심야식당 비스트로를 운영하던 셰프였다. 평범한 일상이 변한 것은 갑작스러운 사고때문이었다. 비스트로를 동업하던 형은 가게 문을 닫겠다고 선언했고, 아버지는 큰 교통사고를 당해 목돈이 필요해졌다.
 
박진성은 절망했고, 깡소주를 마시며 복권을 긁는 모습을 단골 손님인 계약직 PD 김아진(강지영 분)에게 들킨다. 그의 사정을 알게된 김아진은 그에게 요리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했다. 단, 한 가지 조건이 걸렸다. 바로 ‘게이’ 셰프여야 했던 것. 

망설이던 박진성은 결국 오디션장에 올라갔다. 그가 무대 위에 오르자 김아진은 “셰프님?”이라고 깜짝 놀랐다. 박진성은 “이제부터 나는 내가 아니다”는 각오로 요리를 시작했고, 금세 제작진들의 마음을 빼앗었다. 

그는 “까짓것 딱 한 번만 참자. 지금 살 길은 이것 뿐이다”며 “지금부터 나는 게이 셰프다”고 각오를 다잡았다. 

임라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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