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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김하영, 커플 연기에 반응 “의아했다”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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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주문바다요’ 김하영이 유민상과 처음 커플 매치에 의문을 품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문바다요’에서 김하영, 유민상과 오나미, 이상준이 출연했다.

이날 주상욱이 대화 주제가 결혼으로 바뀌자 두 커플에게 “지금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나 이상준은 “저희는 커플이 아니다”며 “여기도 사귄다고 이제 기사가 많이 나왔다. 그런데 진짜 사귀는지는 모르겠다. 우리도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확실히 아니라고 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는 아니라고 이야기를 확실히 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BC 에브리원 '주문바다요' 방송 캡처
MBC 에브리원 '주문바다요' 방송 캡처

주상욱이 “무슨 소리야, 둘 다 커플아니냐. 커플 여행 온 것이잖아”라고 반문했다. 결국 오나미와 이상준은 체념한 듯 “커플이었다. 그래요, 사귄 것으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오나미, 이상준 커플과 달리 김하영, 유민상 커플은 서로에 대한 감정이 있는 듯 말을 아꼈다. 이상준은 김하영에 대해 “누나도 형의 마음을 모르겠다고 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김하영도 “처음에 저희를 커플로 하셨을때 의아했는데 보면 볼수록 괜찮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주상욱도 “처음에 커플연기도 나쁘지 않고, 반응도 나쁘지 않았고 이야기를 해보니 잘 통하기도 했으니 여기 거제도까지 온 것이 아니냐”고 두 사람 사이에 기대를 걸었다.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자 유민상은 “미녀와 야수 스타일(이다)”고 좋아했다.  

한편 유민상, 김하영은 KBS2 ‘개그콘서트’의 ‘절대 장가감’ 코너에서 커플 연기를 했다. 두 사람은 나이 42세 동갑내기로 코너를 통해 썸을 타고 사귀는 장면부터 김하영의 엄마와 상견례까지 진행하는 등 실제를 방불케하는 호흡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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