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태원發 코로나19 감염이 6차까지 진행된 가운데,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 중인 한 20대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26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토론] 이용수 기자회견 (최민희vs이상일)”, “혁신위 띄운 정의당 (장혜영)”, “[재판정] 리얼돌 체험방, 단속 가능?”, “[라디오 재판정] 리얼돌 체험방, 현행법 위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아울러서 “젊은이는 코로나19 괜찮다? 죽을만큼 아픕니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투병 중인 25살 이정환 씨를 연결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챈러을 통해서 20대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터키에 교환학생으로 갔다가 코로나19 감염이 돼서 병상에 누운 지 오늘로 51일째라고 한다.
이정환 씨는 “지금 몸 상태는 매우 건강한 편이다. 그리고 증상 같은 경우는 없는데 다만 말을 할 때 목이 조금 간지러워서 기침을 조금 하는 정도”라며 “퇴원을 하려면 이틀 연속으로 음성이 두 번 나와야지 퇴원이 가능한데. 저 같은 경우는 음성 한 번 나왔다가 양성 한 번 나왔다가 또 양성이 나오기도 하고 이렇게 왔다 갔다 번갈아 나와서 지금 아직도 병원에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저승사자랑 10번 정도 하이파이브를 한 것 같다”는 표현을 사용한 자신의 유튜브 병상 일지에 대해서는 “이 표현을 한 이유가 제가 살면서 가장 큰 극한의 고통을 느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이렇게 저승사자,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한 건데. 특히 코로나 증상 같은 경우는 고열과 기침과 가래와 극심한 근육통. 저 같은 경우는 한 일주일 동안 하루에 잠을 1시간도 채 자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이게 밤낮 할 것 없이 저는 고열과 특히 근육통이 굉장히 심했었는데.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의 신체 일부가 지면과 접촉하지 않나? 서 있으면 발바닥이 지면에 접촉되고 누워 있으면 누워 있는 대로 지면에 접촉되는데, 그러다 보면 그 지면에 접촉된 면 쪽에 근육들이 자신의 몸무게의 무게에 의해서 압박을 받게 되는데. 그러한 압박만으로도 근육이 굉장히 아팠다“고 호소했다.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 복용과 관련해서는 “저 같은 경우는 칼레트라라는 약을 복용하자마자 소화불량이 굉장히 심하게 왔었는데. 밥을 먹으면 구토를 하거나 구역질이 나오거나 해서 밥을 제대로 먹을 수가 없었고. 또 물을 마시게 되면 물이 체내로 제대로 흡수가 되지 못하고 그냥 배변 볼 때 물로 그냥 계속 나왔다”고 고생담을 공개했다.
그는 “저 같은 경우에도 20대고 건강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을 잘 느끼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그거에 대해서 과거에 저에 대해서 좀 반성을 하고 있고. 저도 이런 마음을 가졌던 사람이었다 보니까. 제 이야기를 공유해 드리면 20~30대 분들께서 좀 경각심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영상을 올렸었다”고 말했다.
이어 “20~30대도 코로나에 걸리면 충분히 치명적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분의 목숨도 위협을 하지만, 여러분의 소중한 가족분들도 위협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유흥을 잠시만 삼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된다.
26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토론] 이용수 기자회견 (최민희vs이상일)”, “혁신위 띄운 정의당 (장혜영)”, “[재판정] 리얼돌 체험방, 단속 가능?”, “[라디오 재판정] 리얼돌 체험방, 현행법 위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정환 씨는 “지금 몸 상태는 매우 건강한 편이다. 그리고 증상 같은 경우는 없는데 다만 말을 할 때 목이 조금 간지러워서 기침을 조금 하는 정도”라며 “퇴원을 하려면 이틀 연속으로 음성이 두 번 나와야지 퇴원이 가능한데. 저 같은 경우는 음성 한 번 나왔다가 양성 한 번 나왔다가 또 양성이 나오기도 하고 이렇게 왔다 갔다 번갈아 나와서 지금 아직도 병원에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저승사자랑 10번 정도 하이파이브를 한 것 같다”는 표현을 사용한 자신의 유튜브 병상 일지에 대해서는 “이 표현을 한 이유가 제가 살면서 가장 큰 극한의 고통을 느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이렇게 저승사자,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한 건데. 특히 코로나 증상 같은 경우는 고열과 기침과 가래와 극심한 근육통. 저 같은 경우는 한 일주일 동안 하루에 잠을 1시간도 채 자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이게 밤낮 할 것 없이 저는 고열과 특히 근육통이 굉장히 심했었는데.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의 신체 일부가 지면과 접촉하지 않나? 서 있으면 발바닥이 지면에 접촉되고 누워 있으면 누워 있는 대로 지면에 접촉되는데, 그러다 보면 그 지면에 접촉된 면 쪽에 근육들이 자신의 몸무게의 무게에 의해서 압박을 받게 되는데. 그러한 압박만으로도 근육이 굉장히 아팠다“고 호소했다.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 복용과 관련해서는 “저 같은 경우는 칼레트라라는 약을 복용하자마자 소화불량이 굉장히 심하게 왔었는데. 밥을 먹으면 구토를 하거나 구역질이 나오거나 해서 밥을 제대로 먹을 수가 없었고. 또 물을 마시게 되면 물이 체내로 제대로 흡수가 되지 못하고 그냥 배변 볼 때 물로 그냥 계속 나왔다”고 고생담을 공개했다.
그는 “저 같은 경우에도 20대고 건강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을 잘 느끼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그거에 대해서 과거에 저에 대해서 좀 반성을 하고 있고. 저도 이런 마음을 가졌던 사람이었다 보니까. 제 이야기를 공유해 드리면 20~30대 분들께서 좀 경각심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영상을 올렸었다”고 말했다.
이어 “20~30대도 코로나에 걸리면 충분히 치명적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분의 목숨도 위협을 하지만, 여러분의 소중한 가족분들도 위협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유흥을 잠시만 삼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6 09: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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