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바이오니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발굴하고, 진단키트 생산시설을 증설하는 등 관련 사업에 속도를 붙였다.
바이오니아는 신약개발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해 특허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기관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연내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분자진단제품의 생산을 확대하고자 58억원을 들여 생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생산공장은 대전 대덕구 본사 근처 부지에 짓기로 했다.
현재 바이오니아는 루마니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가봉, 레바논 등 전 세계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신약개발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해 특허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오니아는 총 960종의 후보물질을 탐색해 코로나19와 사스 바이러스 증식을 모두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는 후보물질을 도출했다. 이 후보물질로 내달 초에 족제비를 대상으로 하는 동물실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기관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연내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분자진단제품의 생산을 확대하고자 58억원을 들여 생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생산공장은 대전 대덕구 본사 근처 부지에 짓기로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5 20: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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