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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천 확진자 등 3명 물류센터서 근무…운영 중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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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철 기자)
뉴시스 제공
경기 부천시 오정동의 한 물류센터에서 직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들 직원 중 1명이 부천 '라온파티'뷔페 돌잔치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인천시와 부천시 등에 따르면 부천 상동에 거주하는 A(30대 여성)씨와 부평구 산곡동에 거주하는 B(43·여)씨, 인천 거주 C씨 등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이 부천 오정동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18일 0시부터 오전 3시20분까지 3시간동안 해당 물류센터에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물류센터에서 A씨는 타지역을 포함해 200여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물류센터는 대형 유통업체로 단기근무자 1300여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일 증상을 보여 지난 23일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통해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3일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에 거주하는 B(43·여)씨도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직장 동료인 B씨는 지난 9일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부천 '라온파티'뷔페 돌잔치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인천에 거주하는 C씨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 역시 해당 물류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B씨가 집단 코로나19 감염지인 '부천 돌잔치'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직장 동료인 A씨 등도 B씨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물류센터는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 운영을 중단했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관들이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감염경로 및 동선파악을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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