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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정세운-윤두준, 문제 노래 듣고 당황한 모습…“원래 이렇게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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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놀토)에 출연한 윤두준이 받쓰 문제를 듣고서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도레미마켓' 109회서는 '배달해서 먹힐까?'의 하이라이트(HIGHLIGHT) 윤두준과 정세운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첫 번째 받쓰 문제로 드라마 '추노'의 OST인 Gloomy 30's의 '바꿔'를 풀게 된 이들은 제목을 들었을 땐 뭔지 모르는 눈치였으나, 음악이 흘러나오자 노래를 알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노래가 나오기 전에 정세운은 "망했다"는 말을 연달아 내뱉었고, 문제 구간을 들은 윤두준은 한숨을 내쉬더니 "원래 이렇게 어려워요?"라고 물었다.
 
'도레미마켓' 방송 캡처
'도레미마켓' 방송 캡처
먼저 피오는 '살아남자 살아보자 달려위에 살아보자'는 받쓰를 오픈했고, 김동현은 '살아본 살아가는가'라는 받쓰를 적었다.

신동엽은 '사람 위에 사람없고 사람위에 사랑있다'는 시적인 받쓰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뒤이어 받쓰를 공개한 넉살과 박나래는 답안이 비슷해 공감을 얻었다.

걱정했던 정세운도 '바꿔'라는 답을 캐치해냈으나, 결국 이들은 힌트를 모두 사용하고도 일부 가사를 틀려 닭온반을 먹는 데 실패했다.

'도레미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며, 25일 오후 5시 15분, 26일 오후 7시 45분에 109회가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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