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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객 회삿돈 횡령' 재무이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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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뉴시스 제공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공모해 수원여객 회삿돈을 횡령한 수원여객 재무이사가 25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정윤섭 판사는 이날 수원여객 재무담당 전무이사 A(42)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판사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A씨는 김 회장과 공모해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수원여객 회삿돈 241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9년 1월께 출국해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해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이후 지난 12일 A씨는 캄보디아 이민청에 자수했고, 23일 입국해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검찰은 지난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범인도피, 공문서위조, 위조공문서행사 등의 혐의를 받는 김 회장을 기소했다.

김 회장은 김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함께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인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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