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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진태현, 결혼→딸 입양 후 바뀐 ‘자녀 계획’…“박시은만 있으면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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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의 결혼 이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딸을 입양한 이후 진태현과 박시은은 2세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진태현이 자녀 출산 계획을 세우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하기도 해 관심이 더해졌다.

과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진태현은 "세연이(딸 개명 전 이름) 동생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박시은과 자녀 출산 계획이 있음을 알렸다.

당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진태현은 "나는 솔직히 말해서 그냥 내 아내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진태현은 "언제나 예쁜 부인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연애 할 때부터 그랬다"고 털어 놓았다.
 
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남편 진태현의 이야기를 듣던 박시은은 "나는 늙어갈 텐데"라고 걱정했다. 그러나 진태현은 "늙어도 나에게는 박'허니'다. 그런데 세연이가 내 딸이 되면서 바뀌었다. 세연이를 입양하면서 둘째에 대한 생각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진태현은 "아내가 이야기 하는게 '입양도 세연이로 끝나지 않을 수 있어'라고 말한다"며 첫째 딸에 이어 또 다른 입양을 생각하고 있다는 취지의 말을 꺼내기도 했다.

이어 진태현은 "멋진 엄마로 바뀌고 있다. 내가 상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큰 여자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부인 박시은을 향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진태현과 박시은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인 아파트 내부부터 일상과 가족들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진태현과 박시은은 입양한 딸과 함께하는 일상, 딸의 친구들을 보여주기도 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딸은 이름을 개명하며 엄마의 성을 따르기도 했다. 두 사람의 딸의 개명 후 이름은 '박다비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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