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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폭행범으로 낙인, 억울해” 개그맨 최영수, ‘보니하니’ 폭행 논란→무혐의…1인 시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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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보니하니’ 개그맨 최영수가 버스터즈 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이후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근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개그맨 최영수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EBS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그는 ‘저는 결백합니다. 정정보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폭행범도 가해자도 아닙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매일 EBS에 출석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BS ‘보니하니’
EBS ‘보니하니’
이어 최영수는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도 EBS는 아무런 사과가 없다”며 “갑작스러운 하차와 ‘폭행범’이라는 오명 쓰고 있는데 이것만이라도 해결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또 “EBS로부터 인간다운 사과라도 받고 싶다. 폭행범으로 낙인찍힌 이 억울함만이라도 풀고 싶다”며 앞서 EBS가 폭행범이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지적했다.

지난해 최영수는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하니 채연이에게 주먹을 휘두른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게 되면서 폭행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함께 출연 중이던 박동근까지 욕설 논란에 휘말리며 논란이 더욱 가중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그는 “채연이를 정말 때리지 않았다. 절친한 사이에서 생긴 오해”라고 당시 상황 설명에 나섰고, 결국 그는 폭행 혐의로 고발돼 검찰 조사까지 받게 됐다.

이후 EBS 측은 사과문을 게재하며 해당 출연자에게 출연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는 등의 입장을 전달했다.

그러나 이후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 조사부에서 아동복지법 제17조(금지행위), 제71조(벌칙), 형법 제260조(폭행)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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