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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경비원 폭행 및 갑질 의혹 가해자, 금주 내 기소의견 송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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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주민갑질'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과 관련해 가해자가 기소의견으로 송치된다. 

25일 뉴스팜 측은 서울 강북경찰서는 고(故) 최희석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를 이번 주 내로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최씨에게 주차 등을 문제삼으며 지속적인 폭행과 폭언을 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건은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청원에 따르면 최씨는 이중주자로 인해 A씨와 다툼을 벌이게 됐다. 당시 최씨가 주차장 관리를 위해 A씨의 차를 임의로 밀자 이후 그를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으며 근무시간마다 와서 때리고 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A씨가 연예계에 종사하는 사람의 매니저일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논란을 빚었다. 

이에 가수 백다빈은 해당 인물에 대해 폭로하며 "범행을 은폐하려는게 괘씸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를 지켜본 바 우발적으로 하거나 홧김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무언가 틀어지거나 자신보다 낮은 위치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역정을 낸다"고 주장했다. 

이후 경찰은 A씨를 증걸인멸 및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당시 A씨는 "유가족에게 할 말이 없냐"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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