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모델 전수민과 결혼 전 첫만남은? "감성술집서 반해…"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개그맨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이 결혼을 앞두고 '무엇이든 물어보살' 에 출연한다.

25일 전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 알려지고 얼마 안되서 물어보살 팀에서 초대해주셔서 즐겁게 다녀왔어요 작가 태희 언니 감사해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경진은 여자친구 전수민과의 첫 만남에 대해 "감성술집에서 만났다. 맥주 한 잔 마시고 있는데 춤을 추고 있더라. 괜찮다고 생각해서 남자친구 있는지 동생에게 부탁해 물어봤다. 함께 비트를 맞춰주며 춤을 췄다. 그런데 거기서 연락처를 물어봤다. 그게 시작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바로 연락하면 너무 들이대는 것 같을까봐 한 달 뒤에 연락했다"면서 "첫 데이트 때 제가 끝까지 다 대접했다. 외국에서 모델 활동을 해서 제가 개그맨인 걸 잘 몰랐다더라"라고 전한 바 있다.

오늘(25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62회에는 개그맨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이 동반 출연한다.

한편 김경진과 전수민은 오는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전수민은 올해 나이 30살로 김경진과 6살 차이난다.

강소현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