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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강지영, 카라→일본 활동→교통사고 후 오랜만에 전한 근황…‘5년 만에 한국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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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5년 만에 국내 팬들에게 돌아온다.

25일 오후 JTBC 드라마 ‘야식남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의 주연배우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와 송지원 감독이 자리해, 언론의 질문에 답변했다.

특히 이날 강지영은 5년 만에 돌아온 한국 활동에 대해 “한국에서 인사드리는 게 나에게도 의미가 있다. ‘야식남녀’라는 작품을 만나게 되어 행운이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한국으로 돌아온 강지영은 “대본을 읽고 김아진 역에 매력을 느꼈다”며 “어떤 일이 있어도 쓰러지지 않고. 여리지만 잘 웃고 잘 먹고 잘 울기도 하는 특유의 긍정적 성격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강지영 인스타그램
강지영 인스타그램
강지영이 작품에서 맡은 캐릭터는 예능국 계약직 4년차 조연출 김아진으로, 자신의 기획안에 태클을 거는 본부장에게 객기로, 연출기회를 얻는 당돌한 캐릭터다.

강지영의 오랜만에 국내복귀에 팬들의 기대감이 날로 치솟고 있다. 패들은 “언니! 야식남녀 얼른 보고 싶다” “야식남녀 본방사수해야죠. 와 드디어 국내에서도 드라마 볼 수 있겠네요. 하이라이트 영상봤는데 기대되요” “세상 이쁨미 뿜뿜. 아진이 곧 만난다니 설레서 미치겠네유”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지영은 카라 활동 당시부터 일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2014년 카라 탈퇴 후 배우로 전향, 일본활동에 전념했다. 일본드라마 ‘지옥선생 누베’로 데뷔했으나 서툰 일본어와 혐한 세력으로 인해 많은 고충을 겪었다. 그러나 날로 일취월장하는 일본어 실력과 드라마의 성공으로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받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국내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국내활동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다만 ‘야식남녀’ 촬영 후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자가 강지영 측의 차량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내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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