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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Park Ki Woong), “손현주 선배, 배우 이상으로 존경”…‘은밀하게 위대하게’ 언론시사회 현장 [K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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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박기웅이 손현주를 배우 이상의 롤모델로 꼽았다.


5월 27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장철수 감독과 배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손현주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 박기웅(Park Ki Woong) / 서울, 톱스타뉴스 김현우 기자

이날 박기웅은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모습이고 싶냐"는 질문에 "이 자리에서 진심으로 고백하자면 손현주 선배님으로 태어나고 싶다. 연기적으로 연기 외적으로도 정말 존경한다. 앞으로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직업적으로 평범하다면 그림을 그리면서 살고 싶다. 미대 출신 연기자라 그림을 좋아한다. 지금도 틈이 나면 친한 형네 작업실에 가서 작업을 한다"고 덧붙였다.


박기웅은 극중 북한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 '리해랑' 역을 맡아 북한 사투리를 구사했다. 그는 "손현주 선배님 성대모사를 많이 했다.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세 사람 같은 경우 남한에서 동화되어 가는 과정을 그렸기 때문에 북한 사투리를 네이티브로 하지 않았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앞서 '추노', '최종병기 활', '각시탈'에서 악역 연기를 펼친 박기웅은 "이때까지 한 역할 중 90% 정도가 선역이었는데 악역을 맡은 세 작품이 잘 됐다. 가족들은 아무래도 착한 역할을 해야 좋아하는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남한의 달동네에 잠입한 북한 최고의 스파이들을 통해 가족과 평범한 삶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다.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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