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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어성경연구회·구미 엘림교회 확진자 각 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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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후 기자)
뉴시스 제공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 주관 원어성경연구회와 경북 구미 엘림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사 수가 1명씩 늘어나 각각 8명으로 집계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5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지난 15일 원어성경연구회 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 전도사 1명, 남양주 화도우리교회 목사·신도 6명에 이어 경기 의정부시 주사랑교회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의정부 신규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참석자 대상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표환자인 은혜감리교회 전도사의 첫 증상 발현일은 지난 18일이다. 지난 8일과 15일 이 교회가 주관하는 원어성경연구회가 열렸으며, 특히 15일 참석자 중 확진자들이 잇따르고 있다. 남양주 화도우리교회는 지난 13일과 17일 예배를 진행한 바 있다.

의정부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 이후 소속 교회 예배에 참석하지는 않았으나, 지난 20일 몸살 증상이 나타난 이후 지난 22일 경북 상주의 선교센터를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다. 밀접접촉자는 10명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및 접촉자 파악을 진행 중이다.

경북 구미 엘림교회 관련해서는 교회가 위치한 새마을중앙시장 상인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경북 구미에 거주하는 이 학생 확진자는 지난 20일 고3 등교를 앞두고 기숙사에 입소하면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의 형도 확진됐으며 이들 형제가 다니는 엘림교회에서 확진자들이 나왔다. 현재까지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감염원과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이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는지난 21·22일 학교를 폐쇄했다. 학생과 교직원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오는 26일까지 추가 폐쇄 후 27일 3학년과 2학년이 함께 등교를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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