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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태성, 아들 한승이 ‘분리불안’ 진단에도 쉴 수 없었던 이유…사별설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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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이태성이 전부인과 이혼 후 아들 한승이를 키우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가슴 아픈 과거를 털어놓았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태성의 생일을 맞이해, 그의 다들 한성이가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가 펼쳐졌다. 이날 한승이는 아빠를 위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고, 삼촌의 도움을 받아 차린 생일상 등으로 이태성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그날 저녁, 이태성은 육아 동료이자 친구를 만나 식사하던 이태성은 과거 카드론, 2금융권 대출 등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군복무 중 싱글대디가 된 이태성은 군인월급 11만 원으로는 아이를 부양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은행 대출을 신청했다. 그러나 1금융권에서 대출을 거절당해, 결국 카드론·사채 등에 손을 댔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태성의 고백에 ‘미우새’ 엄마들은 “마음 고생이 많았겠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태성은 한승이가 7살 무렵 받은 적성검사에서 ‘분리불안’ 진단을 받았다며, “그런데 전역하고 나서 (받았던 대출) 돈을 갚아야 하니까. 일을 쉴 수 없었다. 근데 일을 안 쉬고 일을 하니까 한승이를 못 봤다.그렇다고 일을 안 할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10살이 되어버렸다”며 안타까워 했다.

2010년 이태성은 결혼 준비 중 아들 한승이의 임신 소식을 알게됐으나 아내의 건강상의 문제와 할머니의 건강 악화 등의 문제로 결혼식을 미뤘다. 이후 본격적인 결혼생활을 하기도 전, 군에 입대했다. 그러나 한승이 나이 3살 무렵 전부인과 합의 이혼해, 현재는 싱글대디로 부모님과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다. 부인과 사별은 사실무근으로 전해진다.

최근에는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아들과 일상 속 모습과 이혼 후 솔직한 심정 등을 털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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