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바로티' 김호중, 유튜브 채널 꼭 개설해야 하는 이유…"만들어 주세요"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미스터트롯' 김호중의 유튜브 채널 개설을 바라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지난 24일 유튜브 청정구역 채널에는 '김호중 유튜브 채널을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청정구역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씨까지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며 "근데 김호중 님만 유튜브 개인 채널이 없는 것일까"라고 운을 뗐다.
  청정구역은 우선 김호중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짚었다. 그는 "얼마 전 '유희열의 스케치북' 프로그램에 출연해 5월에만 23개의 프로그램에만 출연했다고 한다. 이것만 봐도얼마나 많은 TV프로그램 제작진들이 김호중 님에게 러브콜을 보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호중 님의 공식 팬카페 회원 수는 4만 명을 돌파한 상황이다. '미스터트롯' 순위는 4위를 기록했지만 현재 팬카페 회원수를 통해 본 팬덤은 2위라고 할 수 있겠다"며 "한편으로는 김호중 님이 인간적인 매력이 엄청나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팬카페 회원 수 1위는 임영웅이 차지했다.

그러면서 청정구역은 "추측으로는 김호중 님이 바빠서 그렇다, IT쪽이 관심이 없어서 그렇다는 의견이 많은데 저는 이런 이유에 수긍이 잘 안 간다. 유튜브는 거창하게 하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면 되기 때문이다"라며 "제가 김호중 님이라면 '미스터트롯' 방송이 종료되자마자 개인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을 것"이라 말했다.

그는 "왜 개설을 하지 않았는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알 수 없지만 꼭 개인 채널을 개설했으면 하는 마음에 왜 채널을 만들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겠다"며 "'물 들어 올 때 노 저어라' 라는 말이 있듯이 활발하게 활동할 때 유튜브를 개설해야 한다. 수입적인 측면도 있지만 많은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두 번째는 팬카페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도 김호중 님을 좋아하는 팬분들이 많다. 그 분들을 개인 채널의 구독자로 만든다면 팬카페 회원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 팬들을 잘 모은다면 더욱 롱런하는 스타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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