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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앓이' 양하영, "강아지 기르다보니 50마리까지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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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마이웨이' 이정희 친구 양하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월 TV조선 '마이웨이'에서 1980년대 최고의 스타로 불렸던 가수 이정희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양하영은 이정희 집에 초대받아 식사를 함께 했다. 늘 1인분뿐이었던 식탁에 2인분의 밥상이 차려졌다.

 
TV조선 '마이웨이' 캡쳐

이정희는 양하영과 비슷한 점이 많다며 "하영 씨가 강아지 기르는 것을 알고 '이 여자는 내 과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양하영은 "한 마리 두 마리 기르니까 나중에 50마리까지 늘어났다. 지방에 갔다가 집에 돌아와야 하는거다. 집에 돌아와서 밥을 주고 외국 공연을 잘 안가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미 잘 알려진 양하영의 유기동물 사랑, 그녀에겐 강아지와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이다.

이정희는 "하영씨랑 통하는게 많다. 강아지랑 산책하면서 자연을 보는 시야가 달라지고 내가 숨 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지금 뭘 할 수 있다는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양하영은 유기동물 예방 캠페인 송에도 참여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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