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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정체’ 뮤지컬배우 최재림, ‘남자의 자격’ 이후 활동 중단한 이유…박칼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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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복면가왕’ 주윤발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방패의 정체로 뮤지컬배우 최재림이 언급된 이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그의 과거 행적까지 재조명받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7연승에 도전하는 주윤발과 이에 맞서는 방패의 대결이 펼쳐졌다. 막강한 노래실력을 펼친 두 사람은 접전 끝에, 방패의 승리로 끝을 맺었다. 이날 방패의 승리로, 주윤발의 정체는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었다.

한편 방패의 정체로 최재림이 언급된 이후, 그가 2010년 당시 예능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서 박칼린의 보조 겸 안무 선생님으로 등장했던 인물인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받고 있다. 당시에도 합창단 편이 큰 인기를 모으며, 최재림 역시 유명인사가 됐지만 그는 활동을 중단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입학했다.
 
KBS2 '남자의 자격' 당시 모습
KBS2 '남자의 자격' 당시 모습
갑작스럽게 뮤지컬계를 떠난 최재윤은 2013년 이후 2년 정도의 공백기를 가졌다. 뛰어난 노래실력과 더불어 연기실력까지 갖추기 위한 최재림의 노력이었다. 이는 그의 스승 박칼린의 제안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물론 본인부터 연기에 부족함을 느껴, 뮤지컬배우로서 연기, 춤, 노래 모두를 갖추기 위해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서 최재림은 경원대학교 성악과 수석졸업 이외에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석사과정까지 수료하는 등의 학력으로 보듯,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9년 ‘렌트’를 시작으로 ‘헤어 스프레이’ ‘남한산성’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드거 앨런 포’ ‘노트르담 드 파리’ ‘마틸다’ ‘아이다’ 등 다작을 소화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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