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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두 아들 아빠 이종혁, "딸 계획 아내에게 일방적으로 거절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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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미운우리새끼(미우새)' 이종혁이 부인(아내)에게 일방적으로 거절당해 딸 계획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종혁은 딸을 낳고 싶어 아내와 상의했지만 아내가 거절하여 계획이 무산되었다고 말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이날 이종혁은 사춘기의 두 아들 탁수와 준수를 둔 아빠로서 "저도 사춘기를 심하게 겪은 사람이 아니라서 아들도 사춘기를 잘 모르는거 같다. 자기 혼자 숨기는 건 모르는데 약간 반항을 한다거나 어른한테 예의가 없다거나 그러면 "너 사춘기냐 왜 그래" 이러죠"라고 말했다.

이어 "탁수 같은 경우 '말죽거리 잔혹사'나 '추노'를 많이 봤던 친구라 (무서운 모습을 많이 봤기 때문에) "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딸 욕심은 없었냐고 묻자 이종혁은 "너무 갖고 싶죠 딸 하나만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아내와 상의를 했는데 일방적으로 까였다. 저는 이제 포기했고 딸 같은 며느리를 (원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종혁은 지난 2002년 아내 최은애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이탁수, 이준수 군을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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