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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화양연화’ 유지태, 이보영에게 아버지 남명렬이 문성근 음모로 노조원들에게 프락치 소리듣고 자살했다는 사실 고백…문성근도 박충선을 통해 알고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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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유지태가 5년 전 노조원 자살이 재현과 관련이 있는지 묻는 이보영에게 아버지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10회’에서는 재현(유지태)는 5년 전 노조원 자살에 재현과 관련되어 있는지 묻자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방송캡처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재현(유지태)는 검찰 수사를 받고 동진(민성욱)을 만나 만취를 하고 지수의 집 앞 계단 앞에 앉아서 졸고 있었다. 지수(이보영)는 계단에서 잠들어 버린 재현을 깨웠고 재현은 "매일 나오는 어르신이 나오지 않아서 걸리고 억울하게 죽은 아들도 걸리고, 서경이도 걸리고, 준서도 걸리고, 지수도 걸리고, 영민이도 걸리고, 나 너한테 가기로 했는데 가는 길에 자꾸 뭐가 걸린다"라고 고백했다.

지수는 재현(유지태)에게 "내가 사는 곳이 험해서 그래요"라고 했고 재현(유지태)은 지수의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들었고 다음날 재현은 지수가 탄 기차를 함께 타게 됐다. 지수는 기차가 중간에 멈추게 되자 1995년 6월에 겪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그 날 지수(전소니)의 생일에 재현(진영)의 군대 면회를 갔고 어머니와 동생은 삼풍백화점 붕괴로 사망을 했다.

그 날의 일로 아버지 형구(장광) 또한 정신을 잃고 지수(이보영)은 재현(유지태)에게 "그 날 기억이 안 난다. 마지막의 엄마와 동생 얼굴"이라고 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수(이보영)는 재현(유지태)에게 "제발 응급실이길 바랬다. 제발 살아만 있어 달라고 빌고 빌었는데"라고 하며 오열을 했다. 

1995년 지수(전소니)는 동생의 시신 옆에 있는 자신을 위해 산 딸기케이크 상자를 보고 "언니가 미안해"라고 하며 울부짖었다. 지수(이보영)은 재현에게 "아무리 불러도 엄마랑 지영이가 돌아보지 않는 꿈을 꾼다.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못 만나면 어쩌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재현은 지수를 위로했다. 

재현(유지태)과 지수(이보영)의 소문은 빠르게 퍼져서 준서(박민수)는 이 사실을 알고 영민(고우림)에게 달려갔다. 준서(박민수)는 영민(고우림)을 찾아가서 멱살을 잡고 영민은 왜 또 그러냐고 따졌고 준서는 영민에게 재현과 지수의 소문을 말했다. 

재현(유지태)과 지수(이보영)는 준서와 영민이 싸웠다는 교장의 전화에 달려왔고 둘의 싸움을 목격한 친구들은 "영민이 엄마랑 준서 아빠께서 그렇고 그런 사이라고요"라고 전했다. 지수는 영민에게 "영민아 이 얘기가 너한테 어떻게 들릴지, 화가 더 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오래전 얘기를 해줄께. 준서 아빠는 엄마 첫사랑이었어"라고 말했다.

지수는 영민에게 "가족들 중에서 제일 사이가 안좋은 두 사람만 남게 된 거야"라고 했고 1995년 지수는 비만 오면 밖으로 뛰쳐나가는 형구(장광)을 말리는 생활을 했다. 

영우(병헌)는 지수(전소니)를 찾아갔고 지수가 학교를 그만두고 이사를 간다는 말에 "학교를 그만 둘 것 까지는 없잖아"라고 말했고 지수는 "우리 아빠 파면됐어. 직권남용 뇌물수수라는데 아빠가 술술 다 말했다나봐. 집에서 5분만 나가면 백화점이 보여. 그래서 아빠가 언제 죽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여기를 떠나려는 거야"라고 말했다.

지수(전소니)는 재현을 위해 쪽지를 남기고 이사를 가버렸고 휴가를 나온 재현은 친구들에게서 지수가 어디로 갔는지 못듣게 됐다.

교장은 장회장(문성근)과 통화를 했고 장회장은 퇴학을 언급했다. 지수는 학교에서 내린 벌을 받고 싶지 않다는 말에 영민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 요양원에서 형구(장광)이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다는 전화를 받은 재현은 지수에게 알려줬고 함께 엄마와 지영이 있었던 병원 영안실 앞으로 갔다. 

형구는 지수에게 "지수야. 그래도 다행이다. 엄마랑 지영이 찾아서. 못찾은 사람도 쌔고 쌨다는데"라고 하며 눈물을 흘렸고 지수(이보영)은 형구를 안아주게 됐다. 

영민(고우림)은 엄마 지수(이보영)과 함께 학교에 와서 교장에게 "학교에서의 벌은 받고 싶지 않다. 학교에서는 제가 학폭을 당하는 동안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자퇴하겠다"라고 당당하게 말했지만 밖으로 나온 영민(고우림)은 오열을 했고 지수는 영민을 안아주며 "그래 울어. 어떤 마음인지 엄마는 잘 알아"라고 하며 안아줬다. 

재현은 지수에게 해장국을 사준 날 지수가 "해장국 맛이 변했다"고 하며 "변해서 그런 걸꺼에요. 선배가 변해서. 오늘 구속영장 기각된건 다행이지만. 뭐가 진짜고. 뭐가 맞는 건지. 그리고 본사 앞에 1인 시위 하시는 분 나도 아는 사람이다. 정말 선배 때문에 그 분 아들 그렇게 된거냐?"라고 물었다.

재현은 지수에게 "나에게 목에 가시같은 문제다. 나중에 모두 얘기해 주겠다"라고 했는데 지수는 재현에게 전화를 걸어서 "선배 얘기를 들어야겠다"라고 했다. 재현은 지수를 만나서 "군대 있을때 연락을 받았어. 아버지가 목숨을 끊으셨다고. 노조파업에서 회사의 앞잡이라고 하며 프락치라는 말을 들었다. 모두 장회장(문성근) 때문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같은 시각, 박충선은 장회장(문성근)을 찾아와서 "과거 노조파업에서 우리쪽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한인호(남명렬)이라고 있다"라고 했고 장회장은 "다 끝난 얘기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충선은 장회장(문성근)에게 "그때 모든 죄를 한인호에게 뒤집어 씌우고 일이 마무리 됐지만 얼마 후 한인호가 자살을 했다. 그런데 한인호가 한재현 부사장의 아버지라는 것을 이번에 확인했다"라고 했고 장회장(문성근)은 깜짝 놀라면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두 사람 재현과 지수.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한 이들의 마지막 러브레터이다. 

'화양연화'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알려졌다.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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