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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시작 1개월 만에 구독자수 '150만명' 돌파한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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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튜브를 시작한지 1개월 만에 구독자 수 150만명을 고지에 둔 유튜버가 등장했다.

유튜브 채널 명은 'Dad, how do I?'로, 미국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채널에 속한다. 유튜버 이름은 롭 케니이며 그는 신생 유튜버다. 그는 이 채널을 통해 넥타이를 매는 법부터 면도하는 법, 자동차 타이어 가는 법, 셔츠 다리는 법, 배수구 뚫는 법 등을 알려준다.

그가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롭 케니는 "한부모 가정에서 자랐다"며 자신의 불우한 가정환경을 소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롭 케니는 어린 시절 집을 나간 아버지와 이별하게 되고, 아버지 없이 유년 시절을 보내면서 스스로 많은 것을 깨우쳐야 했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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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케니는 자신처럼 부모의 도움 없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번은 딸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아빠 변기 물이 안 멈춰요' 라고 하더라. 이러면 성가시고 돈도 낭비하게 된다. 어떻게 고치는지 보여주겠다"며 실용적인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이 채널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그의 영상에 감동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랜선 아빠'라고 칭하기도 했다.

댓글을 읽게 된 롭 케니는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서 영상을 찍고 있다. 여러분은 정말 대단하다. 모두에게 답글을 달고 싶었는데 댓글이 많아서 그러질 못 했다. 이 채널이 사람들에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완벽한 아빠'라고 말씀하시는 댓글들을 많이 봤는데 저는 그냥 랜선 아빠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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