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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다녀왔습니다’ 이상이, 이초희 좋아하는 마음 깨닫고 잊기 위해 노력…오윤아는 아들 문우진이 기도훈에게 ‘유도 배운다는 사실 알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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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상이는 이초희를 좋아하고 이초희를 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35-36회’에서는 재석(이상이)은 다희(이초희)잊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지만 다희를 좀처럼 잊기 힘들었다.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방송캡처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재석(이상이)은 다희(이초희)를 맞선녀와 만나는 자리에서 가짜 애인으로 부탁을 했고 예쁜 모습으로 등장한 다희에게 반하게 됐다. 재석은 다희와 남산에서 데이트를 하고 다희에게 흠뻑 빠졌고 집으로 돌아와서 다희를 좋아하게 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재석은 다희를 좋아하는 마음을 부정하면서 친구들과 만나서 방탕생활을 하기로 결심하고 병원에서 퇴근하자마자 친구들을 만나러 갔지만 클럽에 있는 모든 여자가 다희처럼 보이면서 괴로워했다. 

또한 가희(오윤아)는 알바 자리를 찾아다녔지만 아들이 있고 나이가 많다고 퇴짜를 맞고 효신(기도훈)과 함게 있는 아들 지훈(문우진)의 얼굴에 상처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가희는 지훈에게 이유를 물었고 지훈은 차마 가희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 그때 효신이 자신이 유도를 가르쳐주다가 그렇게 됐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자 가희(오윤아)는 지훈(문우진)에게 화를 내며 지훈에게 "유도 배우지 말고 엄마랑 배드민턴 치자"라고 말했는데 지훈은 엄마 가희에게 "유도를 배우고 싶다"고 부탁했다. 이에 가희는 효신에게 "그럼 지훈이 잘 부탁하는데 앞으로 또 다쳐서 오면 가만 안 두겠다"라고 했고 효신은 "아줌마 화나니까 무섭네. 그래도 엄마긴 엄마구나"라고 중얼거렸다. 

또 옥자(백지원)는 짝사랑남 치수(안길강)가 초연(이정은)과 다정하게 있는 모습에 질투를 폭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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