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채널십오야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바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십오야 측은 "유튜브 시작한지도 벌써 일년"이라며 강식당2, 첫 유튜브 라이브, 세로라이브 등 1년간의 프로그램을 추억했다.
뿐만 아니라 달나라 공약를 언급했다. 당시 십오야는 100만 달성시 달나라를 가겠다는 공약을 걸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하자 여러차례 구독취소 캠페인을 진행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나영석PD는 "여러분 진짜 감사했습니다"라며 재차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나영석PD는 "이제 달나라 숙제를 시작할 시간"이라며 은지원을 향해 "우리가 프로그램을 하나씩 각자 맞춤형으로 만들어 주기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만들어진 것이 젝스키스의 '삼시네세끼'. 젝스키스와 만난 나영석PD는 "이렇게 말씀 드리면 될 것 같다. 말만 삼시세끼"라며 "계약서를 읽어볼 때는 꼭 체크해야 되는 게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십오야 캡처
추억을 회상한 그는 "채널십오야를 사랑해주신 구독자 및 비구독자님들 지난 1년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달나라 이상 가는 재미와 웃음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은지원 이수근의 아간세와 함께 성장한 채널십오야의 역사네요(비**)", "뭐지 tvn 5분 방송 역사를 4분 만에 다 보게 된 이 기분은(위**)", "나노는 저희랑 계약합시다 사랑해서 취소도 했었으니 50년 유튜브 업로드 약속해주십시오(프**)", "나피디님이 말도안되는 공약세운지도 얼마 안된거같은데.. 벌써 1년이라니 축하드려요(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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