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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불암산 누렁이 본 수의사, "사람 손 탄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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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불암산 누렁이가 안전하게 포획됐다. 

24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불암산 누렁이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구조팀은 불암상 누렁이를 구조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포획망에 걸린 누렁이는 놀란 듯 계속해서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아주머니는 울컥한 모습으로 "괜찮다. 괜찮다"고 연신 누렁이를 쓰다듬었다. 겁에 질린 누렁이를 본 그는 "진짜 끝났다. 쟤도 고생 끝났고 나도 고생 끝났다"며 연신 눈물을 훔쳤다. 

한재웅 수의사는 누렁이 상태에 대해 "사실 사람 손을 전혀 안 탔던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거부를 안 하는 경우가 없다. 누가 키우거나 관리하에 있다가 유기된 상황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마이크로칩은 들어있지 않았다고. 
'TV 동물농장' 캡처
정밀검사를 한 그는 "사상충은 존재한다. 기침 증상이나 복수가 차는게 없어서 약물치료가 가능하다"며 "잘 치료받으면 아마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주머니는 누렁이를 임시보호하기로 약속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좋은가족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놀래서 날뛰다가 놓칠까바 조마조마했어요", "다행이네요!이제는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물농장'은 야생의 자연을 누비는, 혹은 우리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는 수십만 종의 동물들! 인간과 밀접한 생활을 나누는 이들을 우리는 얼마나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는가? 본 기획에서는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 그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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