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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재난기본소득 ‘행복한 소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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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당신의 착한 소비를 보여 주세요.”

경기 안양시가 재난기본소득카드의 ‘행복한 소비’캠페인을 전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 재난기본소득카드 지급률이 90%에 육박했다.

이에 시는 당초 목적대로 재난기본소득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키로 했다. 아울러 소비 권장을 위한 일명 ‘행복소비캠페인’을 범 시민운동으로 전개한다.

캠페인은 재난기본소득카드로 3가지 이상 물건을 구매해 SNS에 인증샷과 함께 지역상권 응원문구를 게시하고, 소비캠페인을 이어줄 3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런 가운데 최대호 시장이 첫 주자로 나섰다. 최 시장은 24일 평촌동의 한 카페를 방문해 손님들과 티타임을 갖고, 서점을 들러 코로나19 이후 비 대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는 도서 ‘언컨택트’를 구매했다.

또 꽃 가게를 찾아 다육식물화분을 가족선물용으로 사기도 했다. 이 모두 재난기본소득카드를 활용했다. 구매와 함께 행복소비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음을 SNS에 인증샷으로 남겼다.

이날 쇼핑과정에서 카페주인은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삼삼오오 방문하는 손님들이 늘어나면서 매출에 상승기류가 생겼다"고 전했다. 꽃 가게 주인은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기념행사가 취소돼 타격이 크다"고 했다.

서점주인은 "책 읽는 인구가 줄어들고 동네서점이 사라지는 마당에 코로나19를 만나 더욱 힘들다"며 "독서 장려 캠페인 등을 전개해 책 구입 시민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체적으로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착한소비가 더욱 필요하다"며 "행복소비캠페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요청한다"고 했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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