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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환자 25명, 사흘째 20명대…경북 6명·수도권 11명 등 17명 지역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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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준호 기자)
뉴시스 제공
23일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5명 늘어 사흘째 2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17명, 해외 입국 확진자는 8명이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19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이후 자정까지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온 7105명 중 25명은 양성, 7080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토요일이었던 23일 하루 의심 환자 신고 건수는 5869건이었다.

오전 0시를 기준으로 4월18일(18명)부터 20명 미만으로 줄었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월6일 2명까지 감소했지만 그날 경기 용인시 66번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태원 클럽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늘기 시작했다.

7일까지 한자릿수(4명)였던 일일 신규 환자 수는 8~9일 이틀간 10명대(12→18명), 10~11일 이틀간 30명대(34→35명)까지 늘어난 이후 12~15일 나흘간 20명대(27→26→29→27명)를 기록했다.

이후 16~19일까지 나흘간 19→13→15→13명 등으로 10명대였으며 20일 30명대(32명)로 올라갔다가 21일에는 10명대(12명)로 다시 내려갔으나 22~24일 20→23→25명 등 3일째 20명대였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17명으로 20일부터 닷새째 두자릿수(24→10→11→19→17명)였다. 지역별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6명이 확인됐고 경기 5명, 서울 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도 11명 보고됐다.

나머지 8명은 해외 입국 확진자였으며 절반인 4명이 입국 검역에서 신고됐다. 검역을 통과한 이후 확인된 환자는 서울에서 2명, 경기와 울산에서 1명씩 4명 확인됐다.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와 30대, 50대가 각각 4명씩이었다. 60대 3명 10~19세 2명, 70대 1명도 확인됐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19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아 총 1만213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율은 91.3%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266명 그대로였으며 치명률은 2.38%다. 치명률은 고령일수록 높아 80세 이상이 26.27%였으며 70대 10.85%, 60대 2.84%, 50대 0.75%, 40대 0.20%, 30대 0.16% 등이었다.

신규 환자가 완치 환자보다 많아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711명으로 하루 사이 6명 늘었다. 정부는 치료 중인 환자가 1000명 이하일 경우 안정적으로 치료체계를 운영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82만289명이었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2만33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78만876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발생 현황은 3월3일부터 전날 오전 0시부터 해당일 오전 0시까지 전국에서 신고된 환자 수를 반영해 매일 오전 10시께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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