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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피해 호텔 400곳에 20억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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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서울시가 총 20억원을 투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텔업계에 5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24일일 '호텔업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주요 피해업종인 호텔업계에 대한 사업지원을 통해 관광숙박시장의 피해와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다. 서울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시에 따르면 사업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예산은 20억원이 투입된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서울 소재 호텔업체 400곳이다.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서울 소재 호텔업체는 462곳으로 나타났다.

업종기준은 관광호텔, 가족호텔, 호스텔, 소형호텔 등이다. 사실상 폐업 상태에 있는 업체는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일 현재 계속 운영 중인 서울 소재 등록 호텔은 지원할 수 있다. 현재 영업 중임을 증빙할 수 있는 사업자등록증, 관광사업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부정 제출·수급이 확인되면 환수조치와 함께 향후 서울시 관광 사업 참여가 배제된다.

사업비는 ▲호텔업 투숙객 모집을 위한 맞춤형 상품 기획·개발 ▲코로나19 대응 등 내부 위생상태 개선과 유지를 위한 방역 ▲예약시스템·홈페이지 개선 등 관광숙박 수요 회복 대비 기반 재조성 ▲기타 전략적 홍보·마케팅에 사용이 가능하다.

반면 ▲시설비·수선비·시설부대비 등 선발 업체의 자본적 경비 ▲상근직원 인건비·사무실 임대료·사무집기 구입·공과금 등 일반운영비 ▲총회·임원회의 등에 소요되는 경비 ▲부가가치세와 기타 이번 사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경비에는 사용할 수 없다.

모집 공고는 27일 서울시홈페이지, 서울관광재단홈페이지, 한국호텔업협회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27일부처 6월12일까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전용웹페이지에서 진행된다.

6월17일 서류·평가 심사를 거친 뒤 같은달 19일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 선정업체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업체에 6월22일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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