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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1차 음성→재검 양성 확진자 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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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경기 군포시에서 이태원 방문 등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검사를 받은 사람 가운데 1차 ‘음성'에서 재검사 ‘양성’ 판정 사례가 또 발생했다.

특히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는 신천지 신자를 중심으로 확산했던 바이러스와는 다른 미국·유럽에서 주로 유행한 G그룹으로 전해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코로나19 3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A씨는 지난 5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7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A씨는 22일 미열이 발생해 1차 검체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하지만 23일 재검에서 확진 판명을 받았다. A씨는 확진 판명에 앞서 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용인 73번 확진자(26·남·안양)와 안양1번가 내 일본식 주점 '자쿠와'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신관 9층 병동에 근무하는 남자 간호사로 1차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지난 18일 병원에 출근해 오전 8시30분~오후 5시30분까지 정상 근무를 했다.

한편,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22일 코로나19 3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관내 군포1동에 거주하는 30세 남자 확진자 B 씨는 지난 10일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 이었다.

하지만 21일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B 씨는 이태원 방문 이력이 있는 서울 강남구 69번 확진자와 직장 동료로 지난 8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는 지난 19일 이태원을 방문했던 20세 남성 C 씨가 9일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재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C 씨를 성남 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이와 함께 군포시는 또 이날 45세 여성 D씨와 12세 E군 등 모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 5일 미국에서 입국했는데 15세의 큰아들 F 군은 공항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입국 당시 무증상이었던 어머니 D 씨와 작은아들 E 군은 방역지침에 따라 9일 실시한 검사에서 바이러스 수치가 경곗값이 나왔고, 10일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18일 실시한 검사에서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1차 검사 '음성', 2차 검사 '양성' 확진 발생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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