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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경남 9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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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광희 기자)
뉴시스 제공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사천시 '갈대새미 공유마당 회복' 등 9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고 경험을 축적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초를 준비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75개 사업 선정지 중 경남은 9개소로, 국비 총 16억1000만 원을 확보했다. 경남은 2018년 7건, 2019년 6건이 선정된 바 있다.

선정된 9개 시·군 사업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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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향수가 깃든 갈대샘을 중심으로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천시 '삼천포의 역사 숨터, 갈대새미 공유마당 회복'(4억 원) ▲원예 주민조직 육성 및 마을교육 특화형 문화마을을 조성하는 김해시 '내외 땅심 살리기, 함께 배우는 문화마을'(2억6000만 원) ▲이웃간 자녀 돌봄 품앗이 구성과 육아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밀양시 '마을과 더불어 살다'(3억9400만 원) ▲할머니 중심의 경제공동체를 조성하는 거제시 '재생 up, 할매들의 소확행'(4억 원)

▲대학과 마을이 협동하여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양산시 '청춘과 함께, 동행해 주남'(4억 원) ▲빈집을 활용해 방앗간을 만들고 지역고용을 창출하는 의령군 ‘청춘마실 방앗간’(3억6000만 원) ▲송학고분군과 관련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마을기업을 조성하는 고성군 '무학마을 소통·소가야 플랫폼 조성'(4억 원) ▲세대 간 융합형 마을재생학교와 마을정원을 조성하는 남해군 ‘수리수리 마을수리’(2억6500만 원)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거창군 '공유!자생! 죽전만당 공작소'(3억5000만 원)

이들 9개 소규모 재생사업에는 국비 16억10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2억 원이 투입되며, 앞으로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공동체 결속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시스 제공
경남도는 그동안 공모 사업 선정 지원을 위해 도시재생대학 운영, 전문가 컨설팅, 세미나, 워크숍 개최 등 지속적인 민·관 협업 및 지역 역량 강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2019년부터는 도내 시·군의 재정 부담 경감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도비를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경남도는 올해 선정된 소규모 재생사업에 대해 오는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교부받고, 7월부터는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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