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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코로나 19 확진자 6만5393명, 사망자 6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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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동현 기자)
뉴시스 제공
남미 일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의 세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칠레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6만5393명, 사망자가 673명 으로 늘어났다고 23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들 가운데 3237명은 증상이 확인되었지만 299명은 무증상 감염자였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아르투로 수니가 보건부 차관은 현재 중환자실 입원 환자의 수는 1062명이며 그 가운데 900명이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336대는 다른 공공의료기관이나 사설 병원이 사용할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칠레 전국의 병원입원실 점유율은 85% 수준이며 수도 산티아고 일대에서만 94% 의 병상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군병력과 민간 병원들, 공공 의료기관들이 총 동원되어 현재 감염 확산이 최고조에 이르러 점점 늘어나고 있는 중증환자의 치료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중환자는 앞으로도 며칠 동안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말했다.

칠레 보건부는 최근 24시간 동안 수행된 PCR검사의 수는 1만5239건이었으며 지난 3월 첫 환자가 발견된 이래 누적 검사자는 45만7332명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수도 산티아고에는 5월 29일까지 전면적인 봉쇄령이 내려져 있어 700만 시민이 영향을 받고 있다.

세뱌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현재 칠레가 코로나19의 최고 확산 국면에 접어 들었기 때문에 새로운 보건 위생 및 경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식량지원을 비롯한 정부지원이 절실한 전국의 빈곤층과 소상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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