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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그것이 알고싶다' 금수저가 되는 지름길, FX 마진거래? 사실은 '신종 사기' ....전문가 "도박이랑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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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신종 재테크 FX 마진거래의 실체를 밝힌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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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떠오른 신종 재테크 FX 마진거래의 실체를 파헤친다. 유명 유투버들과 SNS 계정을 통해 ‘흙수저에서 금수저가 되는 비법’이라고 퍼지고 있는 FX 마진거래. FX 마진거래는 원래 외환거래를 통해 차액으로 이익을 내는 방법. 하지만 전문가는 지금 유행하고 있는 FX 마진거래는 본래의 FX 마진거래와는 다르다고 설명한다.

FX 마진거래는 “소액으로 돈을 벌 수 있다”, “너무 감사하다.” 라는 등의 후기가 업데이트 되며 일반인들의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 경력 20년의 외환 딜러가 직접 FX 마진거래에 참여했지만 몇 번이나 실패를 경험해야 했다. 전문가는 “환율은 분 단위로 예측을 할 수 없다. 그런데 이 FX 마진 거래는 환율을 분 단위로 에측해야 한다. 일반 투자자들이 돈을 걸고 베팅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FX 마진거래소는 ‘리딩’을 받으면 성공할 수 있다고 투자자를 꿰어낸다. 여기서 말하는 리딩은 성공 확률을 맞춰주는 것. 상담은 단체 메시지 방을 이용해 이루어진다.

투자자들은 “13번 연속 실격을 한 적도 있다. 리딩을 따라간다고 무조건 이기는 건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투자자들은 많게는 10억에서 적게는 수천 만원 정도의 손해를 보았다고 설명했다. ‘그알’과 인터뷰를 한 피해자도 3억을 손해보았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사람이 마음이 조급해진다. 원금이라도 회수해야 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알 제작진이 확인한 거래 목록은 충격적이었다. 제작진은 30분 단위로 100만원 이상을 입금하는 것을 확인했다. 리딩을 따라가지만 매수를 실패하면 원금을 잃게 된다고. 투자가 실현되면 87%의 이익을 본다고 한다. 

사설 도박장을 운영한다는 한 제보자는 “이게 불법 도박. 토토랑 다를 게 없다. 그걸 아셔야 한다. 보도가 나가야 사람들이 알 것 아니냐.”며 제보한 이유를 밝혔다. 제보자는 “홀짝 게임이랑 같다. 그냥 확률 맞추기다. 그런데 토토보다 시간이 더 짧다. 그래서 더 큰 손해를 보고 위험한 것이다.” 라고 대답했다. FX  마진거래소 사설 업체들이 가짜 수치를 이용하고 있다는 의혹도 재기되었다. 

한 관계자는 “차트를 조작한다. 프로그래머 한 명 데려와서 차트 조작하며 돈을 뜯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이 뿐 아니라 같은 내용의 리딩을 여러 채팅방에서 복사 붙여넣기, 유령회원 사용, 가짜머니 사용 등 그 수법도 다양했다. 업체는 투자자들이 잃은 손실금을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변호사는 “이건 도박이다.” 라며 “토토를 못하고 있지 않냐. 그러니 비슷한 류의 신종 사기를 계획한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FX 마진거래소의 대부분이 폐쇄 되었다고. FX 마진거래소는 KBS, BTS 등 유명인의 이름이나 유명 상표를 사이트 이름으로 개설해 검색이 쉽지 않도록 만들기도 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의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재조명하는 시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23시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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