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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화양연화’ 이보영(전소니), 과거 생일 날 유지태(진영)의 군대 면회 간 날 삼풍백화점 붕괴로 어머니와 동생이 사망…장광 정신 잃어버린 사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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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 기자]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과거 이보영(전소니)의 생일에 삼풍백화점 붕괴로 어머니와 동생의 죽음과 정신을 잃어버린 아버지 장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9회’에서는 재현(유지태)은 그 동안 지수(이보영)에게 주지 못했던 마음을 선물에 담에 표현하고 첫번째로 자신을 망친 지수의 아버지 형구(장광)을 만나게 됐다.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방송캡처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지수(이보영)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이혼한 남편 세훈(김영훈)과 합치기로 했지만 재현(유자태)의 만류에 합치지 않겠고 세혼에게 통보하게 됐다. 재현(유지태)은 과거 자신을 숨겨줬던 성당으로 갔고 그 곳에서 지수(이보영)을 만나게 됐다. 

재현은 지수에게 "여기는 아실리(Asillie 신성한 곳)니까"라고 하면서 지수의 머리를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했다. 지수도 재현의 어깨에 기대어 "여기 계속 있을래요. 여기에 있으면 우린 괜찮을거니까"라고 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재현(유지태)은 지수(이보영)를 집으로 데려다줬고 지수는 재현에게 "라면 먹고 갈래요?"라고 했고 둘은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었다. 재현은 지수와 커피를 마시면서 "밥 먹고 커피 마시고 데이트 아니냐? 요즘 말로 오늘부터 1일 인가?"라고 말했다.

지수는 재현에게 "이렇게 우리 만나면 돌 맞을지 모른다"라고 했고 재현은 돌은 내가 다 맞겠다"라고 했고 20여 년 만에 너무나 안쓰러운 모습으로 변해버린 지수의 아버지 형구(장광)을 마주하게 됐다. 재현은 형구가 있는 요양원에 피아노를 기부하고 지수가 칠 수 있게 했고 자신을 망친 형구의 변해 버린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재현(유지태)은 지수(이보영)에게 "지수야. 나 너한테 돌아갈거야. 멈추지도 않고 뒤돌아보지도 않고"라고 고백했다. 지수는 재현에게 "요 며칠 그리고 오늘까지. 무슨 영화 속 주인공 같았다. 그리고 오늘은 최고의 장면이었는데. 선배랑 걸을수록 발걸음이 무겁다"라고 말했다. 

재현은 "너한테도 누구한테도 부끄럽지 않은 길을 갈거야. 정리할게 있어서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나 너한테 돌아갈 거야"라고 말했다. 장회장(문성근)은 검찰이 출동하자 재현(유지태)가 차명계좌 말고도 비자금까지 알고 검찰에 제보했다는 사실을 알고 재현을 파멸시킬 계획을 세웠다. 

재현은 서경(박시연)에게 "지수를 만나기 전부터 당신과 나는 끝났어. 당신은 다른 남자를 만났어. 아버님과의 싸움이 끝나면 우리는 헤어질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서경은 재현에게 "미안한데 이혼은 못해 주겠다. 내사랑이 없으면 그 여자 사랑도 없어야 한다라고"라고 말했다. 장회장(문성근)은 지수에게 "많이 닮았네. 윤형구 검사장의 하나 남은 자식. 아픈 손가락. 그 일 있기 전까지 나랑 친했는데. 딸래미가 서울대 갔다고 자랑했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지수(이보영)은 "추억팔이 하자고 날 만나자고 한 건 아니죠"라고 했고 장회장은 지수에게 "고매한 분의 따님이 왜 우리 사위를 만나나? 혹시 돈이 필요해? 내가 아버지와의 인연을 생각해서 도움을 줄 수 있다. 내가 사위한테도 말했는데 내 새끼 일이라면 가만히 안 있겠다. 경고라면 경고다"라고 하며 지수를 협박했다.

재현(유지태)은 지난 해 노조 대표로 만난 권혁수의 아버지가 회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것을 보고 그를 지수의 이혼한 남편 세훈(김영훈)이 변호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지수는 재현에게 마음을 조금씩 열었지만 세훈(김영훈)이 과거 부당 해고와 관련된 재현의 과오를 들춰내고 혼란스러워했다. 

재현(유지태)은 검찰 수사를 받은 날에 동진(민성욱)과 술을 마시고 지수의 집 앞 계단에 앉아있었다. 이를 알게 된 지수는 계단에서 잠이 든 재현을 깨웠고 재현은 "매일 나온 어른신이 나오지 않아서 걸리고 억울하게 죽은 아들도 걸리고, 서경이도 걸리고, 준서도 걸리고, 지수도 걸리고 영민이도 걸리고 나 너한테 가기로 했는데 가는 길에 자꾸 뭐가 걸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지수는 재현에게 "내가 사는 곳이 험해서 그래요"라고 했고 재현은 지수의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들었고 다음 날 재현은 지수가 탄 기차에 함께 타게 됐다. 

또한 1995년 6월 지수(전소니)의 생일에 재현(진영)의 군대 면회를 간 날 어머니와 동생이 간 삼풍백화점이 붕괴되고 아버지 형구(장광)마저 정신을 잃어버린 사연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두 사람 재현과 지수.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한 이들의 마지막 러브레터이다. 

'화양연화'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알려졌다.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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