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철희 기자)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가 처형을 당한 곳으로 알려진 예루살렘의 성묘성당(Holy Sepulchre)이 문을 연다. 지난 3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한 후 약 2달 만이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관계자들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24일부터 성묘성당의 입장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된다. 증상이 있는 사람은 들어올 수 없다.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개인 간의 거리는 2m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성당을 둘러싼 돌, 혹은 물건에 손을 대거나, 입을 맞추는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된다.
성묘성당은 예루살렘 구도심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으로 늘 수천 명의 순례자와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당국이 봉쇄 조치를 취한 뒤 두 달 동안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됐다. 부활절 역시 소수의 성직자들이 그룹으로 나뉘어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관계자들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24일부터 성묘성당의 입장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된다. 증상이 있는 사람은 들어올 수 없다.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개인 간의 거리는 2m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성당을 둘러싼 돌, 혹은 물건에 손을 대거나, 입을 맞추는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된다.
성묘성당은 예루살렘 구도심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으로 늘 수천 명의 순례자와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당국이 봉쇄 조치를 취한 뒤 두 달 동안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됐다. 부활절 역시 소수의 성직자들이 그룹으로 나뉘어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3 21: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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