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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경제장관 "도쿄, 25일께 긴급사태 해제 가능"…신규 확진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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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혜숙 기자)
뉴시스 제공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을 총괄하는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일본 경제재생 담당장관은 "이같은 추세라면 25일께 도쿄의 긴급사태를 해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니시무라 장관은 22일 기자회견에서 "이날 도쿄도의 신규 감염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홋카이도(北海道), 사이타마(埼玉), 지바(千葉), 가나가와(神奈川)의 신규 확진자 수도 상당히 적다"며 "병상은 충분히 확보돼 있으며, 중증환자의 수도 줄고 있다"고 브리핑했다.

니시무라 장관은 신규 확진자와 확진자 추적 역시 잘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의 추세가 계속된다면 25일께 긴급사태를 해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7일 도쿄 등 전국 7개 광역지역에 특별조치법에 따른 긴급사태를 발령했다.

같은 달 16일 긴급사태는 전국으로 확대됐으나 5월14일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 광역지역 가운데 39곳의 긴급사태를 해제하며 정상화를 시작했다.

현재는 수도권 4개 광역지역과 홋카이도까지 총 5개 광역자치단체에서 긴급사태가 유지되고 있다.

한편 니시무라 장관은 이날 긴급사태 선포 이후 시작된 외출 자체, 재택 근무 등으로 변화한 국민의 의식와 향후 경제 문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7월께 발표하는 경제재정운영의 기본 방침(骨太の方針)에도 국민의 의식의 변화를 근거로 한 새로운 일본의 경제사회 모습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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