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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원강사발 '5차감염' 추정 또 발생…중랑구 49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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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인천 학원강사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차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서울 중랑구에서 발생했다.

중랑구는 23일 중화2동에 거주하는 A(49·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내 18번째 확진자다.

A씨는 21일 직장동료가 확진 판정(광진구 13번째 확진자) 을 받은 뒤 22일 중랑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23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광진구 13번째 확진자는 자양4동에 거주하는 57세 여성이다. 그는 인천 학원강사발 4차감염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지난 10일 경기 부천시 돌잔치에 참석했다. 그 자리에서 인천 미추홀구 2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추홀구 24번 확진자는 택시기사 겸 프리랜서 사진사다. 그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와 확진된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시작된 'n차 감염' 사례에 포함돼 있다.

미추홀구 24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탑코인노래방은 이달 초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된 인천 학원강사의 제자 등이 방문했던 곳이다.

중랑구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16·18·19·21일에 경의중앙선 중랑역 1번 출구를 지나 지하철을 이용했다. 구내 동선에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타구 동선의 경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A씨의 동거 가족은 즉시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들에 대한 감염여부 검사도 진행되고 있다"며 "확진자의 거주지와 동선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66명으로 증가했다.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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