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윤우진 기자)
인천시가 긴급 재난지원금을 중복 수령한 110가구에 대해 환수 조치하기로 했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 저소득층 중 110가구가 정부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중복 수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가구당 40만∼100만원씩 중복해 받은 재난지원금 총액은 9800만원이다. 인천시는 지원금 지급 전 시급성을 인정해 저소득층 5만가구 중 약 5613가구에 미리 지원금을 지역 카드 형태로 지급했다.
하지만 이후 마련된 정부와 카드사 등의 지원금 신청 시스템이 이를 걸러내지 못하면서 110가구에 지원금이 한 번 더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중복 수령 가구에 대한 환수절차는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제32조(보조금의 반환) 및 제33조(보조금 수령자에 대한 보조금의 환수)에 의거해 전액 환수될 방침"이라고 말했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 저소득층 중 110가구가 정부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중복 수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가구당 40만∼100만원씩 중복해 받은 재난지원금 총액은 9800만원이다. 인천시는 지원금 지급 전 시급성을 인정해 저소득층 5만가구 중 약 5613가구에 미리 지원금을 지역 카드 형태로 지급했다.
하지만 이후 마련된 정부와 카드사 등의 지원금 신청 시스템이 이를 걸러내지 못하면서 110가구에 지원금이 한 번 더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중복 수령 가구에 대한 환수절차는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제32조(보조금의 반환) 및 제33조(보조금 수령자에 대한 보조금의 환수)에 의거해 전액 환수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3 17: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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