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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은혜교회, 성경연구회서 확진자 3명 추가 발생…누적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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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시현 기자)
뉴시스 제공
성경연구회 모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 관련 확진자가 총 7명으로 늘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3일 오후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등록된 신도 수가 3000여명으로 알려진 서울 양천구 소재 은혜감리교회에서는 지난 20일 최초로 이 교회 30대 전도사 A씨가 확진됐다.

이어 지난 8일과 15일 이 교회가 주관하는 원어성경연구회에 참석한 경기 남양주 목사와 교인 3명이 22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원어성경연구회에는 A씨도 참석했다.

남양주시가 공개한 확진자 동선에 따르면 22일까지 화도우리교회 목사 1명과 신도 3명 등 4명이 확진됐다. 이 교회는 소규모로, 지난 13일과 17일 예배를 진행했다.

23일에도 이 연구회 모임 참석자 중 경기도 소재의 3명이 감염됐다.

A씨의 첫 증상 발현일은 18일이다. 그러나 추가 확진자 중 이보다 증상 발현일이 더 빠른 경우도 있어 초발환자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

권 부본부장은 "전도사의 증상일보다 다른 연구회 모임 등에서 발견된 추가 환자의 증상일이 좀 더 빠른 경우도 있다"며 "감염원 그리고 감염경로 등에 대해서는 조사를 좀 더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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