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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손나은, 치명적 악녀로! 송승헌·서지혜·이지훈과 호흡…몇부작? [톱: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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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25일) 기대 가운데 방영을 시작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MBC가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후속으로 준비한 작품은 ‘저녁 같이 드실래요?’다. 다음 웹툰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이수하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고, ‘블랙’과 ‘플레이어’의 고재현 PD가 연출했다.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방송 캡처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방송 캡처
이별의 상처로 사랑의 감정을 잊어 온 남녀가 저녁식사를 하면서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한끼 로맨스 드라마’를 표방한다. 몇부작인지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운데, 16부작으로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헌,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 등이 주연을 맡았다. 정신과 의사 ‘김해경’ 역을 맡은 송승헌은 고재현 PD와는 ‘블랙’과 ‘플레이어’에 이어지는 재회라서 더할 나위 없는 찰떡호흡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서지혜는 PD ‘우도희’ 역을, 이지훈은 의학 전문기자 ‘정재혁’ 역을 그리고 손나은은 트레이너 ‘진노을’ 역을 맡으며 치명적 악녀 연기에 도전했다.. 손나은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손나은은 “(맡은 역할의) 직업이 피트니스 트레이너이다 보니까, 원래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하기는 하지만 좀 더 전문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동작도 더 신경을 많이 쓰면서 운동을 했다”며 자신했다.

송승헌은 “(서)지혜 씨 하고는 처음 연기를 해보는 거고 이 작품을 통해 처음 뵙는데, 지금까제 지가 알던 이미지가 아닌 것”이라며 “되게 사랑스럽게 나온다. 지금까지 왜 이런 연기를 안 했을지 의이할 정도”라고 극찬했다.

서지혜는 “(이번 연기에) 어떻게 보면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저의 모습이 70~80%까지는 담겨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다른 분들과) 더 좋은 케미스트리가 날 수 있게 노력을 하고 있다”며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인물관계도를 살펴보자면, 네 배우 이외에도 다채로운 출연진을 자랑한다. 김해경의 엄마 ‘이문정’(전국향)과 비서 ‘이병진’(김서경)과 스타일리스트 ‘강건우’(이현진), 우도희 회사인 2NBOX의 대표 ‘남아영’(예지원)과 ASMR 크리에이터 ‘임소라’(오혜원)와 콘텐츠 PD ‘박진규’(고규필)와 조연출 ‘김정환’(안태환)와 크리에이터 ‘쪼다맨’(김영철), 우도호의 아빠 ‘우인호’(정은표)와 엄마 ‘전성자’(윤복인) 그리고 노숙자 ‘키에누’(박호산) 등 갖가지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카메오로 김정현, 김현숙, 이시언, 정상훈 등의 등장이 예고되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양일간에 걸쳐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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