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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 코로나 여파 차분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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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열린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지난해 보다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날 추도식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최소화된 100여명으로 제한해 진행했다.

일반 참배객들에게 묘역에 오지말고 유튜브 등을 시청하도록 당부해 붐비지 않았다.

지난 추도식까지 운영됐던 서울역∼진영역 왕복 봉하열차와 전국 단체 버스는 운영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11시 묘역 내에서 열린 추도식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1.5m 간격을 두고 의자에 앉았다.

추모 행사는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 슬로건에 맞춰 엄수됐다.

참석자들은 이 슬로건과 노 전 대통령이 자전거 타는 그림이 새겨진 노란 모자를 착용했다.

뉴시스 제공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참배객들은 묘역 주변 도로에서 행사를 지켜봤다.

추도식은 국민의례, 유족 헌화 및 분향, 이해찬 대표 추도사, 11주기 특별영상 '노무현의 리더십' 상영, 유시민 이사장 감사 인사, 시민참여 상록수 합창 특별영상 상영,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묘역 분향소 주변에는 정치권 등 각계각층에서 보낸 조화로 가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조화도 함께 했다.

일반 추모객들은 오후 1시 30분, 3시, 4시 등 3회에 걸쳐 시민 공동참배를 하도록 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발열체크 천막을 설치하고, 김해시보건소의 도움을 받아 발열을 체크했다. 또 마스크 1000여개와 손소독제를 준비했다.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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