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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그러니’ 이수영 “아들, 엄마 연예인인줄 알고 사진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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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유스케)’ 이수영이 아들 이야기를 하며 웃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서 이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8년만의 ‘유스케’ 출연에 이수영은 “제가 프러포즈 시절부터 출연했으니, 첫 출연인지 몰랐다”며 지난 2009년 10회에서 박경림과 했던 파격적인 댄스 무대를 회상했다. 

그는 결혼과 아이 출산 등으로 뜸했던 근황에 대해선 “제가 완전히 대중 앞에서를 많이 못 섰다. 그러다보니 조금씩 제가 마음이 조금 힘들어졌다. 제가 얼마 전에 ‘슈가맨’을 출연했는데, 굉장히 무대가 오래만이었다”며 “그 무대는 제 노래를 알아듣기 위해 최대한 경청하고 추억 소환하는 것이 너무 기쁘지만 반대로 너무 부담됐다”고 입을 열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이수영은 “우울증이나 공황발작 정도는 지니고 있어야 인기를 얻었다고 할 수 있는데 저도 있었다”며 고백했다. 그는 “심지어 너무 그러다보니 근긴장성 발성장애도 왔다. 너무 떨리니 성대도 컨트롤이 안 되는거다”며 “사실 오늘 출연도…너무 나오고 싶고, 가수를 꿈꾸는 분들이 모두 나오고 싶은 무대인데, 감히 내가 싫다고 할 수 없는데 병이 있으니, 해야할지 말지 고민을 했다. 그런데 병원에 가서 선생님이 오픈하라고, 무대를 망치더라고 좋으니 발작이 일어나지 않은 경험이 좋은 것이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잘 해주셔서 괜찮다. 너무 친정에 돌아온 것 같이 따뜻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수영은 아들이 1학년때까지는 엄마가 유명 가수인지 몰랐다며 “아이들에게 ‘사랑을 했다’를 불러주고, 반응이 좋아서 ‘휠릴리’를 불렀다. 그랬더니 아들이 ‘이 분이 모셔야 할 분이군’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일하고 들어오면 본 척도 안했는데 이제는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한다. 연예인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영은 19994년 ‘I Believe’로 데뷔했다. 올해 나이 42세이며, 최근 ‘덩그러니’ 리메이크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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