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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수상한 가족, 2년 동안 여섯 식구 가족 여행하며 식당을 상대로 보험사기…아버지 구속되고 가족 공범 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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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한 소녀가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여섯 명의 가족을 잃게 되었다고 호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497회’에서는 지난 5월 한 코뮤니티 사이트에서 저희 가족을 도와주세요라며 부모님을 선처해달라며 호소하는 한 소녀의 간절한 글이 올라왔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민서(가명)은  자신의 가족이 보험 사기를 저질렀다고 고백했는데 그의 부모는 물론 어린 동생들까지 그 사기 행각에 가담했다고 했다. 이 일로 인해 아버지 박 씨는 구속되었고 어머니 김 시는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했다. 명백한 범죄행위이자 처벌 받아야 마땅한 사실이지만 민서는 간절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2년 전 가족 여행 중에 강원도의 한 식당에서 밥을 먹고 비닐과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했고 다음 날, 병원에 온 가족이 식중독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다고 식당에 연락했다.  당시 가족들은 보험회사를 통해 200만원 상당의 보상금을 지급 받았고 이 가족의 사기행각은 한 두번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민서의 아버지는 처음 식당에서 식중독에 걸려서 보험처리로 보상을 받은 후에 쉽게 얻은 보상금이 화근이 되어서 가족은 일 년 동안 스무 군데가 넘는 전국의 식당들을 돌며 총 7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냈고 심지어 일부러 머리카락과 비닐 조각을 음식에 넣어 식당 사장님을 속이게 됐다.

아버지가 구속된 이후 어머니 김 씨는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앟고 있다고 했다. 햔재는 아버지와는 면회조차 거부된 상태인데 어머니는 하루에도 몇번씩 호흡곤란이 오고 그런 어머니 곁을 어린 네 자매만이 지키고 있다고 했다.

또 민서는 "아빠의 제안으로 가족여행을 자주 갔는데 아빠가 식당에서 CCTV를 보고 식당 사장한테 항의하는 모습등이 너무 싫었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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