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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머니?' 한현민♥최엄지, 큰딸 기습 질문 공격에 '당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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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공부가머니?'에서 한현민, 최엄지가 큰딸의 기습 질문 공격에 당황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개그맨 한현민이 끼가 충만한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두 딸과 함께 출연하게 됐다. 의뢰인으로 나선 한현민은 딸들의 일상을 찍은 영상을 주의깊게 살펴보았다. 한현민의 아내이자 두 딸의 엄마인 최엄지는 아이들에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세수부터 하라고 얘기했고, 이에 아이들은 화장실로 향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즐겁게 씻기를 마친 자매. 자매는 초스피드로 세수를 완료한 후 나왔다. 그 사이 엄마 최엄지는 아침 준비 중. 오늘의 아침 메뉴는 달걀 말이다. 최엄지는 "아까는 구운 달결이었고 이제는 달걀 말이"하며 웃었다. 보글보글 맛있게 끓는 김치찌개와 달걀말이가 준비되는 가운데, 최엄지는 "가영아. 젓가락 좀 놔"라고 말한다.

최엄지는 오늘 아침밥은 가영이가 좋아하는 흑미밥이라며 얘기했고, 이에 가영이는 "검정 쌀이면 좋은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최엄지는 "좋지. 잡곡밥인데"라고 말했다. 이어 소영이가 깨운 아빠 한현민과 소영이도 아침 식탁에 앉았다. 밥 먹을 생각에 잔뜩 신난 '영'자매. 아침 식사를 시작하고 자매의 밥 먹는 습관도 공개됐다.

한현민은 아이들이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른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소영이는 갑자기 아빠에 "아빠. 인도주의가 뭐야?"라고 물었고, 이에 아빠는 당황했다. 평소에도 엄마, 아빠를 당황시키는 질문을 자주 한다는 소영이. 강성태는 "요즘 초등학생들 질문 수준이 높아요"라고 감탄했다. 

소영이의 질문에 최엄지와 한현민은 "인도주인?", "인도 주인이 무슨 말이야?"라고 물었고 영상 속의 자신들을 지켜보는 한현민과 최엄지는 민망해하며 웃었다. 그러자 이병훈 컨설턴트는 "개그 수준이 재밌으시다"고 말하며 함께 웃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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